지나온 길을 다시 돌이켜보면 항상 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무언가를 계속하든 멈추든 언제나 위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썼던 이야기인데 위기(危機)에는 위험(危險)의 위(危)와 기회(機會)의 기(機)가 섞여있는 단어입니다. 부정적인 단어가 앞에 붙어있기 하지만, 단어의 지분율을 50%로 동일합니다. 어떻게 스스로 해석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지만 위기를 잘 넘기면 기회가 온다고 볼 수도 있고,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위기(危機)는 생각보다는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도 위기였고 오늘도 위기였을 하루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