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작년 이맘때가 떠올랐습니다. 작년 6월은 아마 개인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하기엔 매우 먼 과거의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좋든 좋지 않든 어떠한 일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결국 모든 것은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데요. 아마 그렇게 느낀다면 지금이 그때보다 더 낫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작년의 오늘보다 올해의 오늘이 더 행복하다는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