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우리네 삶은 가도 가도 어려움이 생기는 걸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히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곰곰이 좀 더 생각해 보니 그 어려움이라 느끼는 점은 예상하지 않았던 부분이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가짐이라는 것에는 예상한 어려움이 얼마나 있고 그것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혹은 반대로 좋은 점만 상상하며 무언가를 했을 때 낯설게 다가오는 어려움의 개수와 양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에 속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상황들을 최대한 많이 생각하여 그런 순간이 왔을 때 낯설게 받아들이지 않고 인정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