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 : [TENC] MAGLIA COLLO ALTO (52) ONEPIECE : [KLOKE] ZEST TIER DRESS (XS) BAG : [STUDIONICHOLSON] CROSS BODY BAG SHOES : [NEWBALANCE] MS327LF
모델 사이즈
163cm/50kg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제 있었던 일들이 오늘 같기도 하고 말이죠. 매일같이 도큐 글을 쓴지도 5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2월 16일은 매해 계속 파도처럼 반복되고 있으며, 그 파도의 높이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그런데 높은 파도를 만나고 그 파도를 넘으면 그다음부터는 그보다 높지 않은 파도는 웃으며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큰 파도가 오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 않은데요. 오히려 두려운 것 있다면 바다 위에 파도가 일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모두 오늘 하루 수고 많았습니다. 평온한 호수 같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