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벌써 5시가 다 되어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어쩌면 측정 가능한 것 중에 유일하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두 각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선택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지는 순간들이 매시간, 매 분, 매초 오다 보니 매우 어렵기도 합니다. 사실, 시간은 시계처럼 되돌아오며 반복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나간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흘러갈 시간도 모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