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은 더위가 집을 짓고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14번째 절기, 처서(處暑)입니다. 처서 매직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라도 처서만 지나면 귀신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고 해서 처서 매직이라는 단어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오늘 내리는 비가 그치면 정말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더위가 조금은 누그러진다고 하니, 이번 비가 정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본격적으로 느끼려고 할 때 겨울이 찾아와 가을은 항상 아쉽고 짧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번 가을은 좀 더 오래, 길게 느끼실 수 있도록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가을을 담은 처서 셀렉션을 준비했습니다.

가을에 입기 좋은 긴팔 셔츠와 티셔츠, 긴 바지와 더불어 악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을을 미리 준비하는 처서 셀렉션을 지금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