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EEKLY PLANNER (위클리 플래너)
FastTrack (당일 도착)은 오늘 주문하면 오늘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오늘 저녁 바로 새 옷을 입어야 하거나 내일 새 옷을 입고 싶은데 숍에 갈 시간이 없는 경우 등을 위해 주문 당일에 상품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4월의 SSC MUSIC에서는 저와 제 주변 DJ 동료들이 Edit(에디트)라는 개념의 작업 형태로 몇몇 트랙을 포함시켰는데요. 이런 작업은 디스코가 하우스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기도 했습니다. Edit(에디트)란, 쉽게 말하면 일종의 Remix(리믹스)의 한 종류라 구분 지어도 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경계가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되는데, 보통의 음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믹스에서부터 마스터링(최종 단계)까지의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구분하면 Edit(에디트)는 ‘마스터링을 완료한 트랙들을 가지고 편집 작업을 하는 경우’이고, Remix(리믹스)는 믹스를 하기 전 곡을 구성하는 악기와 보컬 각각의 소리 파일들, 즉 Stem File들을 원작자에게 받아 다시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초창기의 Edit(에디트) 작업을 선보였던 사람은 RCA라는 음반회사에서 홍보 일을 하던 Tom Moulton(톰 몰튼)이라고 합니다. 70년대 초반 그는 지인의 권유로 우연찮게 뉴욕의 한 클럽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플레이되는 음악들과 그 장면들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는 곧 그곳의 분위기에 빠져들었지만 클럽에선 당시 유행하던 대중음악들을 선곡했고, 이 음악들은 노래 길이가 너무 짧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계기로 Tom은 직접 카세트테이프를 잘라내고 붙이는 행위(Reel to Reel tape, 릴 투 릴 테이프)’를 반복하면서 노래의 도입부를 늘린다거나, 곡의 구성을 바꾸기도 하는 등 자신만의 Edit(에디트) 버전들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런 비공식적인 작업들이 쌓이면서 그가 작업했던 원곡의 한 소속사에서 ‘정식으로 스튜디오에서 작업해보면 어떻겠나라는 제안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 결과물이 바로 1974년에 발매되었던 ‘BT Express’의 ‘Do It(‘Til You’re Satisfied) Tom Moulton Disco Remix ver.’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결과물이 하우스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하우스의 탄생에는 많은 사건들과 중요 인물들이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에 추후 하우스에 대해 다시 다루게 된다면 이번 이야기를 이어가길 약속드리면서 4월의 SSC MUSIC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53RD TRACKLIST by GRID
Re Modify
1. Grace Jones – La Vie En Rose (Original Tom Moulton Mix)
NAME | SSC MUSIC : 53RD TRACKLIST by GRID |
---|---|
BRAND | 자체브랜드 |
COLOR | 기본트렌드 |
ORIGIN | 국내 |
PRICE | ₩1 |
POINT | 0 POINT (2%) |
CODE | P0000TDN |
sub-title | 뮤직 : 53 트랙리스트 |
수량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품질 보증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입니다. 제조상의 문제로 인한 기능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품질 보증기간내에 무상 수리 혹은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교환으로 진행해드립니다.
단, 소비자의 부주의(충격,파손 등) 혹은 수리, 자연적인 마모에 의한 제품은 품질보증기간에도 유상 수리로 진행되는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렌즈는 소모품에 해당되며 제조상의 결함 및 하자에 의한 경우에만 교체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한 경우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4월의 SSC MUSIC에서는 저와 제 주변 DJ 동료들이 Edit(에디트)라는 개념의 작업 형태로 몇몇 트랙을 포함시켰는데요. 이런 작업은 디스코가 하우스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기도 했습니다. Edit(에디트)란, 쉽게 말하면 일종의 Remix(리믹스)의 한 종류라 구분 지어도 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경계가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되는데, 보통의 음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믹스에서부터 마스터링(최종 단계)까지의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구분하면 Edit(에디트)는 ‘마스터링을 완료한 트랙들을 가지고 편집 작업을 하는 경우’이고, Remix(리믹스)는 믹스를 하기 전 곡을 구성하는 악기와 보컬 각각의 소리 파일들, 즉 Stem File들을 원작자에게 받아 다시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초창기의 Edit(에디트) 작업을 선보였던 사람은 RCA라는 음반회사에서 홍보 일을 하던 Tom Moulton(톰 몰튼)이라고 합니다. 70년대 초반 그는 지인의 권유로 우연찮게 뉴욕의 한 클럽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플레이되는 음악들과 그 장면들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는 곧 그곳의 분위기에 빠져들었지만 클럽에선 당시 유행하던 대중음악들을 선곡했고, 이 음악들은 노래 길이가 너무 짧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계기로 Tom은 직접 카세트테이프를 잘라내고 붙이는 행위(Reel to Reel tape, 릴 투 릴 테이프)’를 반복하면서 노래의 도입부를 늘린다거나, 곡의 구성을 바꾸기도 하는 등 자신만의 Edit(에디트) 버전들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런 비공식적인 작업들이 쌓이면서 그가 작업했던 원곡의 한 소속사에서 ‘정식으로 스튜디오에서 작업해보면 어떻겠나라는 제안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 결과물이 바로 1974년에 발매되었던 ‘BT Express’의 ‘Do It(‘Til You’re Satisfied) Tom Moulton Disco Remix ver.’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결과물이 하우스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하우스의 탄생에는 많은 사건들과 중요 인물들이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에 추후 하우스에 대해 다시 다루게 된다면 이번 이야기를 이어가길 약속드리면서 4월의 SSC MUSIC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53RD TRACKLIST by GRID
Re Modify
1. Grace Jones – La Vie En Rose (Original Tom Moulton Mix)
사이즈 찾기 크리마 연동 예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