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즐기는 등산은 올라가는 것이 힘들고 내려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더 위험한 것은 내려올 때라고 합니다. 내려가는 것이 올라가는 것보다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이 2배 이상 크고,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자극이 더 심해지거나 넘어지는 경우들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내려오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무엇 하나 쉬운 과정이 없는 것이 우리 삶과 닮아있지 않나요? 오늘의 누군가는 올라가는 중이라 힘들 것이고, 또 다른 오늘의 누군가는 내려가는 중이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산행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