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씨가 흐린 화요일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이제 단풍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전국이 단풍빛으로 물든 후 낙엽이 되어 내년 봄을 준비하겠네요. 우리가 보는 단풍의 아름다움이 찬란한 죽음이라 생각하니 그것이 정말 아름다운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꽃은 피고 지고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초라해 보일지라도 그다음을 위한 준비이기 때문에 잠시 이별하는 것이니 헤어지고 또 만나는 정도의 아쉬움만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내일이면 벌써 한주의 터닝포인트네요. 오늘도 이번 한 주도 모두 더욱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