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들어 코로나바이러스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이른 아침에 운동을 시작하였는데요. 보통 1월에 그런 다짐들이 많아서 붐비는 시기인데, 사실 1월이 주는 이미지 때문이지 결국 본인의 마음먹기에 따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담배도 마찬가지로 이 한 갑 다 피고 끊어야지가 아니라 끊어야겠다고 하는 순간에 남은 담배를 안 피울 수 있는 그런 것이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그렇게 담배를 끊은지도 벌써 15년 정도 지났네요. 아직도 피지 않고 남겨둔 담배가 아직도 본가에 있기도 한 것이 문득 생각나네요. 뭐든 간에 상황이 결과를 만들어 주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향을 끼치지만 나의 의지와 행동이 결과에 끼치는 영향이 십중팔구는 되지 않나 싶네요. 이렇게 말하고 2022년 6월 30일에 67kg 체중으로 복귀를 못하면 안 되오니 이렇게 주홍글씨 마냥 다짐을 남깁니다. 모두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